타이온 필드 재킷 TAION CR-10, 간절기 아우터 강추

꾸준하게 입기 좋은 남자 간절기 아우터 추천

바로 이전에 소개했던 타이온 경량 패딩에 이어 필드 재킷 CR-10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타이온은 Basic 경량 패딩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우터도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 CR-10이란 이름의 이 재킷은 필드 재킷을 모티브로 한 미드 기장의 아우터로 단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경량 패딩과 결합하면 초겨울까지도 입기 좋았습니다.

필드 재킷은 흔히 이야기하는 야상 즉 야전 상의로 군복에서 유래했습니다.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덮개가 있는 큼지막한 포켓이 여러 개 달린 게 일반적입니다.

산악용 파카인 마운틴 파카는 필드 재킷에서 변형된 형태로 보다 기능적으로 따뜻하고 가볍게 만들어지거나 후드의 형태와 조임 등이 조금 더 실용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타이온의 아우터를 보면 네이밍이 CR-nn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이 재킷은 10번째 재킷이 아닐까 예상됩니다.(확실하진 않습니다)

필드 재킷 형태로 베이지 컬러에 비슷한 색감의 경량 패딩이 세트로 나온 제품입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밑단을 조일 수 있는 끈과 가슴과 사이드 2쌍의 포켓이 있습니다.

여밈은 YKK 2way 지퍼와 스냅 단추로 되어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오버하게 나왔다지만 L 사이즈 기준 100 ~ 102 정도의 가이즈감입니다.

단독으로 입었을 때가 아무래도 더 넉넉합니다.

작년에 구매했는데 디테일, 퀄리티로 봤을 때 솔직히 엄청 좋다기보다는 실용적인 구성의 재킷으로 간절기나 초여름에 막 입기 좋아요.

보시다시피 무난한 스타일로 뭐 입을지 고민하기 싫을 때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