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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유니클로 JWA 스트레이트진 리뷰: 프레피룩의 현대적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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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앤더슨과 유니클로의 협업

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J.W. 앤더슨과 유니클로의 협업은 2017년부터 이어지며, 매 시즌마다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JWA 컬렉션의 특징:

  • 전통적인 영국 스타일과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의 결합.
  • 젠더리스 감성과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의류 전개.
  •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유니클로의 실용성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

이번 2025 SS 시즌에서는 프레피 스타일을 JWA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세련되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돋보입니다.

 

넉넉한 레귤러핏으로(세미 와이드라해도 좋겠다) 뚝 떨어지는 깔끔한 핏.

 

스트레이트 진: 63blue

컬러 구성

  • 총 3가지 컬러로 출시:
    • 68: 진한 인디고.
    • 65: 중청.\n\
    • 63: 연청.\n\
  • 저는 **63 blue(연청)**를 선택했으며, 깔끔한 스트레이트 핏과 자연스러운 워싱이 돋보입니다.
  • 65 컬러와 63 컬러의 차이는 미묘하며, 연청을 선호하는 분께는 63 blue가 적합합니다.

디자인과 원단

  • : 깔끔하고 직선으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습니다.
  • 기장: 너무 길거나 짧지 않은 적당한 기장으로, 데일리 룩에 적합합니다.
  • 원단: 두께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사계절 활용 가능한 데님.

 

밑단 워싱이 꽤나 자연스럽다. 박음질도 튼튼한 편.

 

사이즈 및 기장

  • 사이즈 선택:
    • 평소 유니클로 바지는 **76(29사이즈)**를 입으며, 이번에도 동일한 사이즈를 선택.
    • 정사이즈로 잘 맞았으며, 여유 있는 핏을 선호하는 경우 한 사이즈 업을 추천합니다.
  • 기장:
    • 총장이 짧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유니클로 바지와 달리, 29사이즈 기준 105cm의 기장으로 적당했습니다.

 

도넛 형태의 버튼. JWA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있다.
큼지막한 사각형 백포켓.
백포켓 한쪽에 은은하게 프린팅 되어 있는 JWA 로고.

 

착용 후 소감

  • 맞춘 듯 완벽한 기장감과 여유로운 스트레이트 핏이 만족스럽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지는 유니클로의 워싱 퀄리티와 꼼꼼한 봉제가 돋보입니다.
  •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으며, 프레피 스타일을 캐주얼하게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면 100% 원단은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으로 편하게 입기 좋았다.
리벳 등 부자재는 최소화하면서 힘이 많이 가는곳은 바텍으로 처리하였다. 내부 봉제도 꼼꼼하다.
벨트를 자주 한다면 벨트루프는 내구성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총평

JWA 스트레이트진은 유니클로와 J.W. 앤더슨의 협업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프레피 룩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 장점:
    • 자연스러운 워싱과 스트레이트 핏.
    •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적당한 두께감과 기장.
    • 유니클로 특유의 실용성과 착용감.
  • 추천 대상:
    •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
    • 가성비 좋은 데님을 찾는 분.

 

안쪽까지 꼼꼼한 봉제로 가격대비 훌륭한 유니클로 데님 팬츠.

 

데일리와 프레피 스타일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JWA 스트레이트진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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