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옷 이야기

뉴발란스 ML2002RC 리뷰: 편안함과 범용성을 담은 빈티지 그레이

반응형

 

컬러별로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2002RC

이전에 소개했던 2002RCK에 이어, 이번에는 ML2002RC를 리뷰합니다.

뉴발란스의 대표적인 착화감과 디자인을 겸비한 2002 라인은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며, 특히 그레이 컬러는 뉴발란스만의 매력을 잘 살린 아이템입니다.

레귤러핏이나 와이드핏 청바지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실루엣 덕분에 매장에서 신어본 순간 바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한 뉴발란스 런닝화 디자인. 레귤러 혹은 와이드 팬츠에 매치했을 때 밸런스가 좋고 안정적이다.
어퍼에 레이어링이 보는 각도에 따라 매력적이다.

 

2002RC와 2002RNM의 차이점은?

같은 그레이 컬러를 기반으로 한 두 모델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① 색상과 톤

2002RC: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그레이 톤.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2002RNM: 차가운 느낌의 그레이와 진한 그레이 투톤 조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② 소재

2002RC: 돼지 스웨이드 사용.

다소 투박하지만 빈티지한 감성과 뉴발란스 특유의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

2002RNM: 소가죽 누벅 사용.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이 특징.

 

③ 디자인 라인

2002RNM: 뉴발란스의 프리미엄 빈티지 라인으로,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와 세심한 마감이 돋보입니다.\n\

2002RC: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라인.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앞, 뒤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디자인. 본래 러닝화기 때문에 착용감 또한 매우 좋았다.
뒤축의 디테일샷. 로고 주위에 스카치와 스웨이드의 펀칭이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잡은 모습.

 

착화감과 스타일링

착화감:

뉴발란스의 대표 기술인 ABZORB 미드솔N-ergy 기술이 적용되어 충격 흡수와 반발력이 뛰어납니다.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감을 줄여주는 편안한 착용감.

스타일링:

빈티지하고 따뜻한 그레이 컬러가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어울립니다.

특히 레귤러핏과 와이드핏 팬츠와의 조화가 탁월합니다.

 

꽤 높은 미드솔엔 뉴발란스의 기술력이 담겨있다. 기분좋게 편안한 착화감.
접지력 좋은 아웃솔 또한 큰 장점.

 

사이즈 선택 및 구매 팁

사이즈:

9D 270 사이즈를 착용했으며, 제 발볼(8EE) 기준으로 딱 맞았습니다.

발볼이 넓은 분들은 반 사이즈 업을 고려하세요.

구매 팁:

현재 뉴발란스 코리아 공홈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입고되어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뉴발란스의 공식 판매처를 통해 정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N로고는 박음질 처리 되어 있고 사이즈는 적당한 편.
발등 부분에 N 로고가 또 한번 들어간다. 발등 메쉬 질감 또한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딱 좋다. 통기성 또한 우수.
텅의 뉴발란스 러닝 로고.

 

총평

ML2002RC는 빈티지한 감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일리 슈즈입니다.

뉴발란스 특유의 그레이 컬러는 다른 브랜드에서 찾기 힘든 독창적인 매력을 담고 있으며, 데일리 룩에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장점:

뉴발란스만의 독특한 빈티지 그레이 톤.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범용성.

뛰어난 착화감과 충격 흡수력.

 

단점:

돼지 스웨이드 소재 특성상 관리가 필요.

RNM 모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고급감이 덜할 수 있음.

 

 

빈티지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ML2002RC는 뉴발란스 팬이라면 놓치기 어려운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지금 이 클래식한 그레이 컬러로 데일리 슈즈를 완성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