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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아이언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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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 8111 아이언레인저 리뷰, 다시 찾은 클래식 부츠의 매력 레드윙 8111, 두 번째 구매기! 레드윙 8111은 저에게 특별한 부츠입니다. 수년 전, 몇 번을 고민 끝에 처음으로 구매했던 부츠이자, 제가 레드윙을 좋아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잘 신었지만, 어느 순간 무언가에 홀린 듯 떠나보내고 곧바로 후회가 밀려왔죠.이후로 포스트맨, 백맨, 목토, 위켄더, 레인맨 등 여러 레드윙 부츠들을 경험하며 만족스럽게 신어왔지만, 마음 한구석엔 항상 8111이 남아 있었습니다. 떠난 것에 미련을 두지 않는 편이지만, 최근 몇 달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다시 8111을 구매했습니다.  레드윙 8111 앰버 하니스 레드윙 8111은 1930년대 광부들을 위한 워크 부츠로 탄생했습니다. 발끝을 보호하는 리얼 캡토, 발목까지 보강된 뒤축, 그리고 광부들의 자세를 ..
레드윙 아이언 레인저 8083 터프하고 섹시한 부츠 아이언 레인저 8083 온라인 상에서 에이징된 모습을 보자마자 마음을 사로잡았던 8083. (예전 모델명은 8113) 기존 8113에서 밑창이 비브람사의 '430 미니 러그 아웃솔'로 변경되면서 8083으로 네이밍이 바뀌었습니다. 외형은 다른 아이언 레인저 제품과 마찬가지로 터프한 No.8 라스트를 갖고 있습니다. 제법은 굿이어 웰트이고 재료부터 완성품 제작에 있어 모든 과정은 미국에서 만들어집니다. 발가락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캡토 디테일이 있으며 같은 라스트의 캡토가 없는 레드윙 '블랙스미스'가 있습니다. 굿 이어 웰트 1871년 찰스 굿이어 주니어가 개발한 웰트 제법입니다. 구두 혹은 부츠의 어퍼와 인솔 그리고 웰트를 연결해 박음질 하는 제법으로 일부 접착제가 들어가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실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