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버 비데일 아시안핏 논왁스 모델 실물 리뷰 왁스 코튼의 본질은 잠시 내려놓고 보니 꽤 입을만해진 바버 이제 여름이 가고 바버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옷장에 걸려있는 바버 재킷만 봐도 마음이 흐뭇합니다. 클래식한 매력의 바버 재킷이지만 막상 코디가 한정적이라 자주 입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바람이 선선해지고 궂은 날씨일 때 조금은 의무적으로 걸쳐 입고 나가는데요. 그렇게 입을 때마다 만족도가 높은 재킷임엔 분명합니다. (워낙 아이코닉한 디자인이라 바버를 입은 다른 사람을 보면 서로 머쓱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본래 비를 막아주기 위해 겉면에 왁스칠을 한 바버재킷이지만 현대에 이르러 이는 오히려 입기 불편해지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왁스의 퀘퀘한 냄새에 손에 묻고 자동차 시트에 묻고 꾸덕한 질감에 일부러 리왁싱을 안 하고 왁스를 날려서 입.. 바버 Barbour 왁스 자켓 근본?! 어부를 위한 방수 재킷으로 시작한 바버 안녕하세요. OKJK입니다. 오늘은 130년 넘게 뛰어난 품질과 왁스 재킷으로 사랑받는 바버(Barbour)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바버는 1894년, 영국 북동부 스코틀랜드에서 존 바버(John Barbour)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존 바버가 살던 지역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한 기후에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 어업에 종사하는 어부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어부들은 재킷이 물이 젖지 않기 위해 재킷에 물고기 기름을 발라 착용했고 이는 매우 악취가 심했으며 비위생적이었습니다. 이를 본 존 바버는 왁스 오일을 바른 재킷을 출시하였고 스코틀랜드 남동부 사우스 쉴즈(South Shields)에 J Barbour & Sons라는 상점을 오픈했습니다. 왁스 재킷은 스코틀랜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