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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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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부트 아비뇽 블랙 BBR 남자 구두 추천 파라부트 삼대장 아비뇽 Avignon 아비뇽은 파라부트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모델이자 국내에서 파라부트 삼대장으로 불리며 인기가 많은 V팁 형태의 더비 슈즈입니다. 생김새는 엄격한 기준으로 보자면 캐주얼 구두이지만 미카엘이나 샴보드에 비해 좀 더 포멀 한 스타일로 보입니다. 이는 미카엘 샴보드에 비해 라스트가 조금 얄쌍해서 흔히 떠올리는 '구두'의 실루엣에 좀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파라부트 특유의 고무 밑창과 전체적으로 투박하면서 단단한 디자인으로 데님팬츠나 치노에 캐주얼하게 매치해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요즘같이 클래식 착장의 경계가 모호한 시점에 웬만한 경조사에 신어도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파라부트 BBR Collection 파라부트에서 한정적으로 출시되는 BBR 라인은 프랑스 혁명의 상징 자..
파라부트 Paraboot 좋은 구두로 가는 시작점 안녕하세요. OKJK입니다. 오늘은 좋은 품질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꾸준하게 사랑받는 프랑스의 신발 브랜드 파라부트(Paraboot)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파라부트는 1878년, 알프스 기슭의 작은 마을 이세르(Izeaux)에서 레미 알렉시스 리샤르(Rémy Richard)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신발 공장에서 일 하던 레미 리샤르는 대도시의 신발공이 자신과 자신의 상사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디자인한 신발을 들고 파리로 오게 되고 몇몇 주요 고객에서 신발을 판매하면서 1908년부터는 직원을 고용하기 시작합니다. 전 세계를 돌며 각종 박람회에 참석하던 레미는 1926년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착용하는 고무 부츠에 집중합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고무를 집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