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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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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 2936 라인맨 러그, 이거야말로 진정한 워크 부츠! 묵직하고 강력한 워크 부츠, 레드윙 라인맨오늘 소개할 레드윙 라인맨 2936은 현재 단종된 모델입니다.이 부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발등까지 이어지는 레이스 투 토(Lace to Toe) 디자인과 비브람 러그 솔(Vibram Lug Sole) 덕에 진짜 워크 부츠라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참고로 이 모델은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한정 발매된 희귀한 제품이에요. ​라인맨 러그의 첫인상처음 실물을 마주했을 때, 사진으로 봐왔던 느낌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솔직히 첫인상이 “이걸 도대체 어떻게 신고 다니지?”였습니다.슈레이스가 더해진 두꺼운 풀 그레인 가죽 어퍼는 정말 탱크처럼 단단한 인상을 줬어요.​ Lineman Lug의 기원이 부츠의 이름, 라인맨(Lineman), 그대로 전기 배선공..
유니클로 플란넬 셔츠 -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에 딱! 유니클로 플란넬 셔츠, 버팔로 체크 패턴 가을이 되면 스웻셔츠나 니트도 좋지만, 버팔로 체크 패턴이 들어간 플란넬 셔츠만큼 계절감을 잘 살리는 아이템은 드물죠. 특히 블랙 사각 패턴이 큼직하게 들어간 레드 플란넬 셔츠는 남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에 완벽합니다.필슨의 매키노 재킷처럼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울 소재 제품도 매력적이지만, 다소 무겁고 뻣뻣해 일상에서 쉽게 입기 어려운 점이 있죠. 그런 면에서 유니클로의 플란넬 셔츠는 룩은 유지하면서도 훨씬 부드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데일리로 입기에 제격입니다.  플란넬 셔츠란?플란넬 셔츠는 표면에 기모 처리가 되어 있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주로 면이나 울로 제작되며 내구성도 좋아 가을·겨울철에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이..
지샥 5600, DW-5600UE-1DR 최고의 가성비 시계! 카시오의 기념비적인 상징'군인 시계'라는 별명을 가진 지샥 5600은 카시오의 역사를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저는 애플 워치나 비싼 시계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일상에서 가볍고 튼튼한 시계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샥 5600에 이끌렸습니다. 액세서리 개념의 시계를 즐기면서도, 어느새 손목을 드는 습관이 생기더군요.여름 내내 사용해 보니, 기존의 시계보다 조금 더 볼드한 느낌을 원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지샥 5600 시리즈였습니다. 수많은 유사한 디자인 중에서도 기본 모델인 DW-5600UE-1DR이 기능과 가격 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 구매하게 되었죠.  G-Shock 5600의 역사1987년에 처음 등장한 G-SHOCK 5600은 카시오의 대표 모델입니다. 특히 DW-5600..
리바이스 웨스턴 트러커 자켓, 부담스럽지 않은 웨스턴 무드 리바이스 웨스턴 트러커 자켓: 웨스턴 스타일을 담은 데님 필수템리바이스의 웨스턴 무드가 살아있는 데님 트러커 재킷을 소개합니다.평소 데님 아이템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리바이스 공식 웹사이트를 자주 둘러보게 되는데요. 특히 미국 공홈은 정기적으로 세일이 있어서,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사이즈나 독특한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물론 단품 구매 시 배대지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한 번에 주문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예상치 못한 충동구매나 기대와 다른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하죠.다행히 최근 직구한 아이템들(517, 505, 550 등)은 다행히 핏이 잘 맞고 아주 만족스러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웨스턴 트러커도 그중 하나입니다.  리바이스 웨스턴 트러커 자켓의 특징이 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