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슬로우 프렌치 워크 팬츠 – 네이비, 조용하고 정제된 무드의 매력
정갈하고 일상에서 입기 좋은 워크 팬츠퍼티그 팬츠를 입고 나서야, 오어슬로우의 진짜 매력을 알아버렸습니다.특유의 편안함과 좋은 퀄리티... 결국 프렌치 워크 팬츠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땐 그냥 무난한 느낌이지만, 직접 입어보면 그런 선입견이 사라집니다.편한건 물론이고 핏, 원단, 디테일. 모든 게 과하지 않고, 정갈합니다.정제된 워크웨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퍼티그 팬츠와 다른점은?퍼티그 팬츠가 미국식 밀리터리 워크웨어라면, 프렌치 워크 팬츠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집니다.프랑스 노동자들의 옷에서 출발했지만, 지금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잘 다듬어졌습니다. 밑위가 길고, 힙과 허벅지는 여유롭고, 밑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실루엣.덕분에 체형에 큰 구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