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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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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로굿 Thorogood 포스트맨, 착용감 좋은 미국 더비 슈즈 Thorogood, Made In USA 쏘로굿은 1892년부터 워크부츠를 생산해 온 미국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한때 셀비지 진 붐이 일면서, 쏘로굿의 목토 (Moc toe) 워크 부츠가 큰 유행이었습니다. 미국 내 유수의 부츠 브랜드 중 하나로 미국 생산을 고집하며 좋은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Postman 쏘로굿의 포스트맨 (Postman)은 이름처럼 우편 배달부를 위한 신발로 만들어졌습니다. 동명의 레드윙 포스트맨처럼 미국 우편인증(USPS)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레드윙과 쏘로굿 두 포스트맨을 모두 경험해봤지만 착용감 만큼은 쏘로굿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만듦새나 어퍼의 퀄리티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착용감 하나로 모든게 용서되는 깔끔한 더비 슈즈입니다. 다소 아쉬운 가죽 퀄리티..
레드윙 Redwing 좋은 품질의 아메카지 입문 부츠 전설의 인디언 족장과 Redwing의 탄생 안녕하세요. OKJK입니다. 오늘은 전설에서 이름을 따와 만들었지만 스스로 전설이 되고 있는 워크 부츠 브랜드 레드윙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레드윙(Red Wing)은 1905년, 찰스 백맨(Charles Beckman)에 의해 미국 미네소타주 레드윙 시티(Red Wing city)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레드윙 시티는 과거 타코타 부족의 용맹한 인디언 족장 '레드윙'이 지배하던 지역입니다. 한 번도 전쟁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는 전설적인 족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지역으로, 이곳에서 동명의 워크 부츠 컴퍼니 레드윙이 시작되었습니다. 레드윙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서, 초기에는 농부, 건설 노동자, 광부 등을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신발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