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550 릴렉스 테이퍼드진 블랙

리바이스의 5p 베이직 데님 팬츠.

 

90년대 스트리트 무드를 담은 리바이스의 블랙 데님

리바이스 데님은 정말 한 번 빠지면 끝이 없는 매력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이번 구매 이후로는 당분간 참아보려고 합니다!) LVC나 LMC 혹은 리바이스 프리미엄 제품도 있지만 현행 일반 리바이스 제품들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 핏과 색상별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러 가지 핏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원하는 스타일을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여유 있는 핏으로 편안함이 돋보이는 550 블랙진입니다.

 

전체적으로 릴렉스한 핏감으로 딱히 체형을 타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바이스 550 특징

리바이스 550은 1985년에 출시된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릴렉스드 테이퍼드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이 넉넉하고, 밑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스니커즈나 운동화와 궁합이 잘 맞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하기 좋습니다.

이 데님은 80~90년대 스트리트 감성을 물씬 풍기며, 레트로하거나 빈티지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특히 허벅지나 힙 부분에 여유가 있어서, 이런 부분을 편하게 감싸주는 데님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구릿빛 리벳과 워치 포켓. 사용된 실도 같은 블랙 컬러라서 튀지 않고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옆선 봉제도 깔끔하고 튼튼하다.

입기 편한 지퍼플라이 방식으로 YKK지퍼가 쓰였다. 내부 봉제라인도 투박하지만 꼼꼼한 편.

 

사이즈와 기장

저는 31X30 사이즈를 선택했고, 이번에도 미국 공식 사이트에서 직구했습니다. 리바이스의 사이즈 체계는 여전히 제각각이라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허리는 정 사이즈로 느껴졌고 기장은 깔끔하게 맞았습니다.

편안한 착용감 덕분에 일상뿐만 아니라 여행할 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님이에요. 또한, 덜 인기 있는 라인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스타일링에 따라 아저씨 느낌이 날 수 있으니 코디에 조금만 신경 쓰면 좋을 것 같아요.

 

튼튼한 허리춤 종이탭과 리바이스 레드탭, 갈매기 모양 아큐에이트=리바이스

포켓 안쪽 프린팅도 유니크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