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원단과 슬림한 실루엣으로 완성된 아페쎄의 시그니처 데님 재킷
한때 ‘유명했던’ 데님 재킷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유행이 바뀌어도, 미니멀하고 깔끔하게 ‘입기 좋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APC의 Veste Jean Us는 그 둘의 교차점에 있는 재킷입니다.
APC Veste Jean Us, GD 데님 재킷?
브랜드 아페쎄(APC)에서 매 시즌 꾸준히 출시하는 대표적인 데님 재킷입니다.
제품명은 각각 ‘Veste(재킷)’, ‘Jean(데님)’, ‘Us(워싱)’을 의미하며, 말 그대로 워싱 처리된 데님 재킷이라는 뜻이죠.
일본산 데님 원단을 사용했고, 디자인은 3세대 리바이스 트러커 재킷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사선으로 기울어진 플랩 포켓, 옆선에 숨겨진 사이드 포켓 등 디테일은 깔끔하지만 실용적입니다.
실루엣은 슬림 스트레이트 핏으로, 과하지 않은 중청 워싱이 미니멀한 감성과 잘 어울립니다.
한때 GD 데님 재킷으로 인기를 끌었던 바로 그 데님 재킷입니다.
요즘 누가 아페쎄를 입느냐고?
아페쎄는 요즘 유행에 살짝 벗어난 느낌입니다. 아페쎄 특유의 슬림한 핏은 현재의 룩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덕분에 거의 새 제품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체형이 잘 맞는다면) 이 핏이 훨씬 더 예쁘다고 느낍니다.
실제로 아페쎄는 매 시즌 큰 변화 없이 미니멀한 기본 아이템들을 전개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고르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나은 선택이 없습니다.
슬림한 핏을 선호한다면, 이 재킷은 데일리 아우터로 손색이 없습니다.
사이즈 팁
평소 95~100 사이즈를 입는 분께 S 사이즈가 알맞은 핏입니다.
딱 맞는 실루엣으로 입어야 예쁜 제품으로 체형에 따라 핏 차이가 꽤 날 수 있으니, 구매 전 사이즈 체크는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줄 정리
과한 디테일 없이 깔끔하고 탄탄한 실루엣.
아페쎄의 미니멀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데님 재킷입니다.
리바이스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땐, 이 제품이 오히려 더 실용적이고 데일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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