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닥터마틴

(3)
닥터마틴 3989 캐주얼한 윙팁 알아보자 착용감의 대명사 닥터마틴 닥터마틴의 탄생 배경을 보면 발이 편한 기능성 구두 브랜드로 다치거나 아픈 발을 위한 의료, 재활 목적의 미드솔 에어와 고무 아웃솔의 발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도 현재 여러 후기를 보면 호불호 갈리는 착용감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실제로 본인도 닥터마틴의 인기 제품인 모노, 아드리안은 길들이기 전에도 발이 아파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불편한 게 아니라 까지고 피나고 아팠던 기억..ㅠ) 윙팁? 브로그? 1930년대 윈저공이 처음 신어 큰 인기를 끌었던 윙팁 디자인은 멋 부릴곳이 마땅치 않은 남자 구두에 최대로 멋을 부린 디자인입니다. 갈매기 날개 형태의 브로그와 펀칭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브로그 형태에 따라 풀브로그, 미드, 캡토 등으로 나뉩니다. 개인적으..
닥터마틴 1461 3홀 나파 더비 슈즈 캐주얼 근본! 닥터마틴 1461 더비 슈즈 ​락시크, 영국 서브컬처의 하나로 대표되는 닥터 마틴. 8홀 부츠인 1460과 더불어 닥터마틴의 상징적인 1461입니다. 1461은 1460이 출시된 이듬해인 1961년에 탄생하여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3홀 더비 슈즈 형태로 캐주얼한 착장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범용성이 큰 장점입니다. 닥터마틴의 대표 모델답게 1461은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라스트가 좀 더 얄쌍하고 아웃솔, 스티치까지 모두 검은색인 모노, 닥터마틴 특유의 광택감과 굵게 잡히는 주름의 스무스, 무광의 부드러운 나파가 있으며 외에도 에나멜 페이턴트 모델 등등이 있습니다. ​ 스무스? 나파? 그중 나파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착용감 때문입니다. 닥터마틴이 길들이기 어려운 이유가 코팅된 스무스 가죽의 단단함이 ..
닥터 마틴 Dr.Martens 락시크와 영국의 서브컬쳐 안녕하세요. OKJK입니다. 오늘은 독특한 디자인과 내구성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패션 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영국의 신발 브랜드 닥터마틴(Dr.Martens)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닥터마틴은 독일의 의학박사이자 군의관 출신은 클라우스 메르텐스(Klaus Märtens)에 의해 1947년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1945년 스키를 타던 도중 발목을 다치게 되었고 기존의 부츠가 맞지 않아 새로운 부츠를 개발하게 됩니다. 기존의 가죽 형태 혹은 딱딱한 고무 아웃솔이 아닌 타이어에 사용되던 합성고무 밑창을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룩셈부르크 출신의 허버터 펑크(Herbuert Funck)와 함께 새로운 신발을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인 1948년 영국의 기업에 특허와 상표권이 인수되어 영국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