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수많은 스니커즈에 귀감이 된 전설의 농구화
또또또 에어 조던?
에어 조던의 명성이야 아주 오래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
비싸기도 하고 제 취향과도 맞지 않아 딱히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분 건지.. 나이키 공식 앱을 보던 중 갑자기 에어 조던 1 로우 제품에 꽂혀 몇 족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제품을 접하고 신어봤을 때 왜 이 브랜드가 지금까지도 롱런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됐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와 또 다른 클래식한 쉐잎의 농구화, 과감하면서도 조화로운 컬러웨이, 생각보다 좋았던 착용감...
마이클 조던과 나이키 에어 조던
에어 조던은 1985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명실상부 나이키의 주요 수입원(?)이자 대표 상품 중 하나입니다.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과 나이키의 콜라보는 지금까지도 서로에게 윈윈인 가장 성공적인 게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에어 조던 판매를 통한 개런티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스타가 되었고, 나이키는 에어 조던을 통해 당시만 해도 농구화에서 약했던 인지도를 단번에 1위로 끌어올렸고 전체 매출의 상당수를 에어 조던을 통해 일으키게 됩니다. 이후 독자적인 자회사로 분리하여 40년 가까이 브랜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에어 조던 1 로우
흔히 에어 조던 1은 목이 긴 하이 제품이 근본이라는 말이 있고 또 그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다만 실제로 이걸 신고 농구를 할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신기에는 로우가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범용성 좋은 캐주얼하고 좋은 디자인의 운동화로 두꺼운 텅과 발목 부분의 쿠션은 농구화의 DNA가 담겨 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나이키 덩크와 비교해 에어가 들어간 아웃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 더 좋은 소재를 사용해 사용성이 보다 좋습니다.
사이즈 tip
270사이즈를 구매했고 편하게 잘 맞습니다.
모든 나이키 운동화는 270을 여유 있게 편하게 신고 있습니다.
에어 조던 1도 출시 제품에 따라 같은 사이즈라고 해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발 볼이 너무 넓지 않다면 정 사이즈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옷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르메르 레귤러 칼라 셔츠 (6) | 2024.09.04 |
---|---|
리바이스 LVC 54501 톨테일 워싱 데님 (1) | 2024.09.03 |
나이키 에어조던1 로우 SE 듄레드 (0) | 2024.07.25 |
나이키 에어조던1 로우 OG 블랙토 (0) | 2024.06.05 |
오디너리 핏츠 뉴파머스 데님 팬츠 (0) | 2024.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