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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반스 올드스쿨 블랙 컴피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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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아웃핏의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시.

 

반스 올드스쿨

이제는 클래식이 된 반스의 올드스쿨은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제로 신었을 때 만족감이 큰 신발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올드스쿨은 세 번째 구매로 한참 신어 질렸다가도 어느 순간 또 생각나는 국밥같은 신발입니다.

 

블랙, 화이트 컬러 대비가 무난하게 신기 좋습니다. 두께감 있는 아웃솔 대비 낮은 어퍼, 길게 이어진 반스 로고 띠.
스케이트보드화답게 앞코 부분 아웃솔은 접지력을 위한 덧댐이 있습니다. 위로 살짝 솟은 앞 코가 귀여운 느낌.

족저근막염... 컴피쿠시

반스의 스니커즈는 좋은 디자인과 어디든 잘 어울리는 코디 범용성,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다만 스케이트보드화 특유의 딱딱한 착용감으로 자주 신으면 발바닥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독 올드스쿨을 신으면 족저근막염이 올라오곤 해 고생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번에 컴피쿠시폼이 들어간 부드러운 아웃솔의 올드스쿨 컴피쿠시로 며칠 경험해 보니 발이 아프지 않고 아주 좋았습니다.

 

접지력을 위한 와플 형태의 밑창 안으로 하얀 컴피쿠시 폼이 보입니다.
발목 부위 쿠션이 있고 인솔에 로고가 있습니다.
얇은 텅 안쪽엔 심플한 사이즈 탭.

 

소재와 디테일

반스 올드스쿨은 다양한 컬러의 소재와 패턴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역시 블랙 컬러가 가장 예쁜듯합니다.

스케이트 보드화 답게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며 질긴 캔버스 면 소재와 돈피 스웨이드, 고무창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마찰이 많은 발 뒤꿈치는 스웨이드 소재로 덧대어 있습니다.

 

슈레이스 부분 또한 스웨이드 재질로 덧대여 있고 띠 로고는 가죽, 그 외 부분은 부드럽고 텐션 있는 면 소재입니다.
다시 봐도 예쁜 올드스쿨. 실착했을 때 더 예쁜 신발입니다.

 

구매처 및 사이즈

반스는 유독 한국에서 저렴한 느낌입니다.

공식 구매처는 물론 온, 오프라인 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265 사이즈를 구매하였고 딱 맞는 사이즈였습니다.

컨버스와 동일 사이즈를 추천합니다만 오히려 반스가 발볼이 넉넉한 편이니 보다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앞코와 엉덩이 부분도 특별하진 않지만 빠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단정하면서 귀여운 느낌입니다.

 

 

마치며..

어쩌다 보니 반스는 처음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컨버스와 더불어 범용성, 부담 없이 신기 좋은 최고의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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