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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그라미치 NN 팬츠 저스트 컷 올리브&블루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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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네이비(블루 잉크) 컬러.

 

좋은 착용감과 색감, 웨어러블한 핏의 그라미치 NN

​그라미치하면 역시 편한 착용감과 가먼트 다잉 염색으로 좋은 색감이 큰 장점이죠. 여행을 갈 때도 일상복으로도 손색없이 편하고 예쁜 옷을 좋아하는데 그라미치 팬츠가 딱 그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악용 팬츠에서 시작한 그라미치라 활동하기 편하고 허리 부분 가젯 봉제로 정 사이즈로 입어도 좋고 업 사이즈로 입어도 크게 어색함이 없이 좋습니다.

백 포켓 로고. 벨트로(찍찍이) 여밈.
내부 탭과 제봉 부분은 굵은 실로 탄탄한 편.

 

NN 저스트 컷?

NN 팬츠는 그라미치 팬츠 라인중에서 슬림한 핏 라인입니다. 슬림핏이라지만 특유의 가랑이 부분 가젯 봉제 기법으로 인해 엉덩이와 허벅지는 여유 있게 레귤러 한 편입니다. 가젯 봉제로 엉덩이 쪽 여유가 많아 마르신 분은 자칫 엉덩이 부분이 뜨기도 하니 이 부분 참고하면 좋을듯합니다. 4계절 착용하기 좋은 적당한 두께감에 엘라가 섞인 면 혼방 원단으로 편한 착용감으로 느껴집니다.

런닝맨 로고가 새겨진 위빙 벨트.

 

사이즈 tip과 나의 생각

밴딩 처리된 허리와 웨빙 벨트로 인해 M 기준 28~31정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다만 그라미치 팬츠는 기장이 짧은 편이니 허리 사이즈보다 기장을 보고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라미치 NN 팬츠보다 무난한 치노 팬츠에 손이 잘 가 아쉽지만 매물로 보낸 NN 팬츠입니다. 다만 반바지 버전인 NN 쇼츠는 여름 시즌 정말 잘 입고 있어요. 나와는 맞지 않는 제품인듯하여 아쉽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서 이야기했듯이 일상에서도 여행지에서도 잘 어울리는 팬츠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면서 루즈 테이퍼드 핏을 살까 고민중...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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