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온 전천후 스니커즈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스웨덴의 스니커즈 브랜드 SPALWART.(꼭 대문자로 써야 합니다) 수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슬로바키아의 공장에서 발견한 오래된 신발의 원형과 소재를 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인 조합으로 만들었다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북유럽 특유의 실용적이면서 미니멀한 디자인과 클래식과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좋은 소재의 스니커즈 브랜드입니다.
좋은 소재와 만듦새 그리고 미니멀한 무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좋은 만듦새와 파츠 별로 쓰인 좋은 소재가 인상적입니다.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전천후 아무 때나 신어도 잘 어울립니다. 출시 이후 고급 스니커즈 브랜드 포지션이었으나 국내에서 인기가 조금 식은 것인지 최근 최근 저렴한 가격대 형성중입니다.
(최근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부테로도 그렇고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의 구매가가 제일 저렴한 느낌입니다..) 대략 10만 원 초 중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라톤 (MARATHON)
스파워트의 대표 상품중 하나인 마라톤입니다. 스웨이드, 가죽, 메시,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가 쓰이고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출시됩니다. 소재를 만져보면 대략 어느 정도 퀄리티인지 느껴지는데 확실히 하나하나 꽤나 좋은 소재가 쓰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라톤의 장점은 놀라운 범용성. 정말 과장 안 하고 아무 바지나 다 잘 어울립니다.
사이즈 tip?
41 사이즈가 260 정 사이즈 느낌입니다. 라스트가 발 볼이 넓은 편이 아니라 처음엔 타이트하게 느껴지는데 신다 보면 곧 늘어나는 게 느껴집니다. 발 볼이 넓은 편이라면 반 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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