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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나이키 에어 맥스 90 LTR 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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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맥스 특유의 투박하지만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의 에어맥스 90.

 

레트로한 디자인의 올검

한동안 나이키 운동화 리뷰만 올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얼마 전 끝난 나이키 멤버스 데이에서 구매한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평소 나이키 운동화를 즐겨신지는 않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한동안 열심히 신어야 할 것 같아요.

 

에어 맥스 1 혹은 97보다 안정적인 옆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착용감도 좋은 편.
어퍼부터 아웃솔까지 각기 다른 소재가 레이어드 된 모습.
에어가 뒷굽쪽에 있어 신다보면 앞으로 쏠림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만 그냥 일상에서 신을때는 크게 느껴지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러닝화 특유의 미드솔이 토박스를 타고 올라오는 형태이고 양옆으로 가죽 덧댐이 들어갔습니다. 솔이 대체로 두껍고 높은 편.

에어맥스 90 LTR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1990년에 처음 출시된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 3번째 모델입니다.

에어맥스 1 디자인을 베이스로 아웃솔에서 에어가 보이는 디자인이고 (사견으로) 갑피 디자인과 라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다듬어진 모양새입니다.

투박하고 클래식한 초기 에어맥스의 디자인 이지만 갑피의 라인이 날렵한 이미지를 주며 착용감 또한 좋은 편입니다.

슈레이스부터 어퍼, 아웃솔까지 모두 검은색이 사용되어 범용성이 좋고 LTR(가죽 어퍼 모델) 라인으로 보다 부들부들한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텅과 로고, 슈레이스까지 모두 검은색입니다.
미드솔을 통해 내부 에어를 볼 수 있습니다.
태생이 런닝화 출신답게 아웃솔이 앞코로 올라온 디자인입니다.
에어맥스 90 LTR의 어퍼는 매우 부드러운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다소 잔주름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나 매우 편한 착용감을 줍니다.

사이즈 tip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는 최소 반 업.

평소 운동화 265사이즈인데 이 제품은 270 사이즈를 선택했고 딱 맞습니다.

 

평평한 아웃솔에 접지력 좋은 바닥면.
인솔엔 톤다운된 나이키 에어 로고.
발목 메시부분. 통기성과 착용감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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