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여러모로 신기 좋은 첼시 부츠
최근 몇 년, 첼시 부츠 추천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블런드스톤.
유행인가 싶어도 알고 보면 오랜 역사와 그로 인한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에 방문하셨다면, 브랜드에 대한 소개나 정보는 이미 저보다 많이 아실 테니 블런드스톤 600의 외형과 주관적인 소감 위주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착용감과 범용성
블런드스톤의 가장 큰 장점은 편한 착용감 여기저기 신기 좋은 범용성입니다.
튼튼하고 가벼운 고무 밑창과 둥글고 넉넉한 라스트가 신었을 때 좋은 느낌을 줍니다.
더불어 썩 괜찮은 소재와 봉제로 막 신어도 좋은 에이징을 보여줄 듯합니다.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지만 신었을 때 편하고 기분 좋은 신발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인상과 소감
십만원 중반대에 구매했는데 충분히 구매할만한 퀄리티입니다.
오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런지 특별히 아쉬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범용성 좋게 어디서나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첼시 부츠로, 여행지에서도 잘 어울릴 듯합니다.
500과 600
블런드스톤의 시그니처 모델인 500과 유사한 호주 내수용 모델인 600입니다.
라스트와 컬러가 같아 사실상 500의 연장선에 있는 모델입니다. (헤리티지가 있는 500 모델에서 몇 가지 디테일이 변경된 제품으로,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모호합니다)
외형을 보면 뒤굽 스티치 포인트가 다르고 밴딩 니팅 짜임, 부츠 목 쪽의 가죽 안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중요한 가죽의 퀄리티는 500을 갖고 있지 않아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사이즈 tip
AU 7.5 사이즈로 딱 좋게 맞습니다.
참고로 반 사이즈는 길이가 아닌 발 볼의 차이라고 합니다.
발 볼이 좀 있거나 편하게 신고 싶다면 반 사이즈가 좋아 보입니다.
AU 사이즈 표기는 영국 표기법인 UK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작은 편입니다.
평소 신는 US, UK 사이즈 보다 반~1업 해야 맞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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