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옷 이야기

오디너리 핏츠 뉴파머스 데님 팬츠

반응형

버튼 플라이 오디너리 핏츠 뉴파머스 데님 팬츠.

 

평범한 일상에서 조금은 특별한 데님 팬츠.

오디너리 핏츠(Ordinary Fits)는 '10년이 지나도 입고 싶은 데님'을 모토로 2008년 론칭한 일본 브랜드입니다.

데님 성지 오카야마현의 코지마에서 시작된 브랜드답게 '데님'을 위주로 일상생활에서 입기 좋은 평범하지만 특유의 느낌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일본 유수의 데님 업체 중 '일상생활', '평범함'에 집중해 웨어러블 한 데님 의류를 오카야마현 좋은 원단에 장인 정신을 담아 만들었고 실제로 좋은 퀄리티를 느꼈습니다.

깔끔하고 여유 있는 실루엣.
와치 포켓과 은색 리벳.
옛날 데님 팬츠 디테일로 가랭이에도 리벳이 박혀 있습니다.
하얀 면사가 일어난 원단. 원단 퀄리티가 좋습니다.

 

파머스 Farmers 데님

허벅지가 넉넉하고 밑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벌룬 핏입니다.

13oz의 밀도 있고 부드러운 면 100% 원단이 사용되었으며 인디고 특유의 푸른 느낌이 돕니다.

백 포켓 히든 리벳, 가랑이 쪽 리벳, 허리 뒤춤 신치백 등 40년대 이전 데님 팬츠 디테일이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편한 착용감과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깔끔한 형태의 뒷모습.
허리춤 신치백. 허리 조절이 가능...은 하지만 배겨서 불편하기도 합니다.
백포켓에도 박혀있는 리벳.

 

사이즈 tip

오디너리 핏츠의 데님 팬츠는 사이즈가 2단위로 나옵니다.

평소 입는 사이즈를 추천드리나 보통은 허리가 넉넉합니다.

원워시 데님이긴 하지만 세탁해 본 결과 수축이 발생하며 전체적으로 대략 1사이즈 정도 줄어듭니다.

 

백포켓 리벳과 꼼꼼한 봉제 퀄리티.
셀비지 데님.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덴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체형을 타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좋은 핏으로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데님 팬츠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