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흑청 찾으신 분!?
데님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사실 리바이스 현행 제품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데일리로 입기에 감성으로나 만족감으로 이만한게 또 없기도 합니다. 이번에 우연히 리바이스 매장에 들렀다가 생소한 555라인을 입어봤는데, 부츠에 매치하기 좋아보여 구매했습니다.
제품번호는 000LO0033로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워시드 블랙' 컬러감입니다. 녹진하게 빠진 강한 워싱이 흡사 그레이진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에 반해 컨트라스트는 강하지 않아 의외로 또 점잖게 입어집니다.
오랜 시간 입은 듯 자연스럽게 물이 빠진 흑청 스톤워시 계열로 빈티지한 느낌이며, 깔끔한 셔츠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범용성을 가집니다. 면 100% 탄탄한 느낌의 원단감을 주어 핏이 흐트러지지 않고 뚝 떨어지는 맛이 있습니다. 착용감은 겉보기와 달리 부드럽고 편합니다.



리바이스 555 릴렉스 스트레이트?
리바이스 555 라인은 90년대의 여유로운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핏입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은 여유가 있으면서 너무 와이드하지 않게 밑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일자핏입니다.
501 오리지널보다는 전체적으로 넉넉하고, 568(루즈)이나 실버탭보다는 덜 과한, 딱 입기 좋은 세미 와이드~스트레이트 핏을 보여줍니다. 지퍼 플라이(Zipper Fly) 방식으로 착용이 간편합니다.



사이즈
30기장 제품으로, 허리는 정사이즈 느낌입니다. 골반에 살짝 걸쳐 입는 릴랙스 핏의 특성상 평소 입으시는 정사이즈를 선택하면 여유로운 실루엣이 연출됩니다.
롤업 없이 신발 윗등을 살짝 덮는 깔끔한 기장감을 원하신다면 30 기장이 적절합니다. (키 170cm 중반 기준, 수선 없이 브레이크가 살짝 걸리는 정도의 이상적인 길이)



결론
리바이스는 같은 라인이라도 생산국, 컬러별로 사이즈감이 다릅니다. 청바지는 핏이 생명이니 꼭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매하세요! 잘 맞는 현행이 LVC나 일본 복각 데님보다 잘 입어질 수도 있습니다.
'옷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버 인터내셔널 A7 - 진짜 멋있는 상남자의 아우터 (0) | 2026.02.17 |
|---|---|
| 캡틴선샤인 트래블러 코트 - 네이비 (0) | 2026.02.16 |
| 버윅 5048 코도반 오피서 더비 슈즈 - 50족 한정 (0) | 2026.02.14 |
| 리얼시몬스 고트스킨 A2 재킷 리뷰 - 데일리 가죽 재킷의 정석 (0) | 2026.02.13 |
| 알든 9695f 페니로퍼 블랙 - 소프트 카프와 플렉시블 레더 솔로 편한 로퍼 (1) | 2025.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