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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클락스 Clarks 요즘 대세? 스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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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인기가 좋은 왈라비 로우 메이플 컬러

안녕하세요. OKJK입니다. 오늘은 데저트 부츠로 유명한 200년의 역사를 가진 신발 브랜드 클락스(Clarks)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클락스는 1825년 잉글랜드 남서부 작은 마을에서 제임스 클락(James Clark)과 사이러스 클락(Cyrus Clark)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초기에 작은 작업장에서 남는 양가죽 조각을 이용해 슬리퍼를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 가내 수공업 수준으로 가죽을 직접 제작해 슬리퍼를 만드는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천천히 성장하였습니다. 나무로 신발 라스트를 만들었고 수제 작업으로 신발을 하나하나 만들어 당시로선 흔하지 않은 작업 방식이었습니다. 클락스가 대중에 큰 인지도를 얻게 된 시작은 1950년 데저트 부츠(Desert Boot)가 탄생하면서부터 입니다. 군용 부츠에서 영감을 받은 데저트 부츠는 당시 비교적 혁신적인 디자인이었고 이 단순하지만 클래식한 디자인과 편한 착용감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후 클락스는 1960년대 젊은 세대에게 편하고 좋은 스타일의 신발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어 점점 많은 사람들이 클락스를 찾게 됩니다. 클락스는 생체역학 연구를 통해 사람들의 움직이는 방식, 생활패턴 등 전반적인 활동 영역을 연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발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브랜드이지만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창립 이래 세계 최초의 발 모양 라스트 신발, 발의 크기와 폭 선택이 가능한 Kids용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클락스는 편한 착용감과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캐주얼한 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의 클락스를 있게 해준 데저트 부츠

 

구매는 어디서?

국내에서는 금강제화에서 수입, 판매하였지만 매우 한정적이고 제품의 수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주식회사 핀다에서 클락스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한국에서 인기 많은 제품군은 사이즈 및 재고가 많은 편이라 편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오케이몰이나 각종 편집샵에서도 취급을 하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출시되는 유니크, 콜라보 라인

 

주요 제품 라인업

클락스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 기준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오리지널(Original) 라인과 기능성이 강화된 고어텍스(Gore-Tex) 라인,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유니크(Unique), 아티스트 및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인 콜라보(Collaboration) 라인을 판매 중입니다. 근본이 되는 오리지널 라인 중 대표 상품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데저트 부츠 (Desert Boot) - 클락스의 데저트 부츠는 1950년 Nathan Clark이 디자인하여 최초로 출시되었습니다. 사막에서 신었던 군화의 형태로 영국군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시작된 Clarks Originals의 두 번째 시그니처 라인입니다. 정교하고 깔끔한 라인, 섬세한 스티치다운 제법으로 제작되어 데저트만의 내구성과 뛰어난 착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정통 크레이프 밑창이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왈라비 (Wallabee) - 모카신 구조와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Clarks Originals 컬렉션의 상징적인 클래식 라인 제품입니다. 깔끔하고 단순한 라인과 레이스업 스타일, 세월이 지나도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크레이프 밑창이 특징입니다. 하이탑, 로우탑부터 레이스업, 슬립온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웨이드, 가죽, 누벅, 천 소재 등 트렌디한 소재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됩니다.

데저트 트랙 (Desert Trek) - 1970년대 처음 선보인 데져트 트랙 라인은 클락스의 오리지널 한 레이스업 디자인과 발을 편하게 잡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중앙 솔기가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갑피는 편안한 느낌을 주며 크레이프 솔이 훌륭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데저트 트랙은 40년 이상 변하지 않은 클래식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데일리 아이템으로 스타일까지 선사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라인입니다.

 

한 때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데저트 트렉

 

편안하고 클래식한 슈즈를 찾는다면..

클락스는 편안한 디자인과 이를 위한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며 편안함과 내구성을 향상해 왔습니다.  실제로 클락스를 신어보면 운동화와 같은 착용감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남성, 여성은 물론 아동용 신발부터 캐주얼, 드레스, 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와 스타일에 맞는 신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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