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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APC 다니엘라 토트백, 일상 생활 실용적인 쇼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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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APC 제품 하나 소개해 봅니다. 참 실용적인 쇼퍼백 형태의 다니엘라 토트백!

 

아페쎄 데님 소재로 만든 데일리 토트백 다니엘라

좋아하는 아페쎄의 데님 소재로 만든 토트백 다니엘라.

평소 가방을 즐겨 들진 않지만 외출 시 이런 저런 잡동사니를 넣고 다니기 위해 구매해 2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생지 데님 원단 특유의 단단함으로 각이 사는 느낌이었는데 사용할 수록 자연스럽게 늘어지면서 워싱이 진행됩니다.

아 물론, 특유의 감성은 덤.

 

쇼퍼백, 에코백 스타일의 깔끔한 디자인의 데님 소재 토트백(공식 명칭이 토트백)
내부에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따로 수납하기 좋은 포켓이 있다. 다만 여밈이 없으니 빠짐 주의!

 

사이즈 tip

오늘 보여드리는 다니엘라는  라지 사이즈로 깊이 14cm, 손잡이 28cm, 높이 36cm, 너비 59cm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요.

작은 사이즈도 있는데 이건 활용과 취향의 영역인듯합니다.

다니엘라 라지 사이즈는 보통의 남자가 어깨에 걸기에도 그냥 들고 다니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뒤집어 봐도 그냥 심플한 디자인으로 APC 데님 원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년 정도 사용한 다니엘라. 데일리로 들고 다니는 가방은 아니지만 점점 정이 들고 있다.

 

경년 변화와 데님의 에이징

다니엘라는 대략 2~3년 정도 사용 하였고 데일리로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원래 가방을 잘 들고 다니지 않아 가끔 도서관 갈 때나 간단한 여행갈 때 정도 들고 있는데요.

그래도 서서히 데님 원단의 에이징이 생기고 있고 사용하면서 나염이 점점 떨어지거나 밑단이 쓸려 까지는 등의 변화도 일어나고 있어요.

 

로고가 점점 뜯어진다. 사실 이 부분에서 추후 저기만 물이 덜 빠지는 경년변화를 기대했는데 그 전에 떨어져 나갈 것 같다.
바닥면에 따로 보강재나 덧댐이 없어 바닥에 몇 번 내려놓다보니 이렇게 갈려 버렸다.
마찰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손잡이 부분도 물이 빠지고 있다.

 

사용할 수록 정이드는 토트백, 그리고 총평

옷이나 물건을 사용하면서 점점 낡아짐에 따라 정이 드는 것이 있고 반대로 지겨운 것이 있습니다.

그중 아페쎄 다니엘라 토트백은 전자로, 가끔 사용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나만의 손떼가 묻는것 같아 정이 들어가고 있어요.

가방을 잘 사용하진 않지만 활용도 좋은 토트백으로, 참 예쁜 아페쎄 다니엘라.

강추합니다. (찾아보니 요즘 엄청 싸네요 4~5만원 선.)

 

A가 뒤집어진 V.P.C. 로고.
2주에 한번씩 가는 도서관 전용 가방으로 사용 중.. 책 25권이 다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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