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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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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 8111 아이언레인저 리뷰, 다시 찾은 클래식 부츠의 매력 레드윙 8111, 두 번째 구매기! 레드윙 8111은 저에게 특별한 부츠입니다. 수년 전, 몇 번을 고민 끝에 처음으로 구매했던 부츠이자, 제가 레드윙을 좋아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잘 신었지만, 어느 순간 무언가에 홀린 듯 떠나보내고 곧바로 후회가 밀려왔죠.이후로 포스트맨, 백맨, 목토, 위켄더, 레인맨 등 여러 레드윙 부츠들을 경험하며 만족스럽게 신어왔지만, 마음 한구석엔 항상 8111이 남아 있었습니다. 떠난 것에 미련을 두지 않는 편이지만, 최근 몇 달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다시 8111을 구매했습니다.  레드윙 8111 앰버 하니스 레드윙 8111은 1930년대 광부들을 위한 워크 부츠로 탄생했습니다. 발끝을 보호하는 리얼 캡토, 발목까지 보강된 뒤축, 그리고 광부들의 자세를 ..
알든 405 인디부츠 클래식 목토 부츠의 끝판왕 리뷰 인디아나 존스가 신은 다재다능한 목토 부츠매년 점점 가격이 상승하고, 마감 품질에 대한 아쉬움이 종종 언급되지만, Alden은 편안한 착용감과 튼튼한 내구성, 그리고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리는 다용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이 팔리는 모델이 바로 A알든 405 인디 부츠입니다.오늘은 실제로 착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즈 선택과 착용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알든 405 인디 부츠 소개알든 405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신고 나온 부츠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디 부츠'라는 별명이 붙었죠. 이 부츠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서비스 부츠 형태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이 부츠의..
오라리 Auralee 5p 하드 트위스트 데님 팬츠 브라운, 특별한 질감과 색감의 만남 인디고를 넘어, 브라운 데님만의 매력이번에는 (저번 인디고에 이어) 오라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하드 트위스트 데님 팬츠 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브라운 컬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디고 데님의 익숙한 매력을 넘어, 브라운 컬러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무드가 포인트입니다. 사실 사진에서 오라리 브라운 데님의 맛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수 있으나 특유의 색감이 실루엣과 잘 어울립니다.  독특한 질감과 색감의 조화오라리 하드 트위스트 데님은 견고하게 꼬인 실을 사용하여 탄탄하고 독특한 질감을 자랑합니다.특히 하얀 실과 갈색 실을 교차하여 능직으로 직조하여 겉감과 안감의 컬러가 다르며, 깊이 있는 색감을 연출합니다.고밀도 면사: 일반 데님 원단보다 훨씬 촘촘하게 짠 고밀도 면사를 사용하여 견고하고 오..
유니클로 샴브레이 워크셔츠, 워크웨어 셔츠 입문하기에 제격! 워크웨어의 정석, 샴브레이 셔츠를 유니클로에서?최근 유니클로에서 출시된 샴브레이 워크 셔츠는 워크웨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데님과 비슷하지만 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샴브레이 소재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입니다.유니클로 샴브레이 워크 셔츠를 직접 구매하여 입어본 후기를 담아 전달 드리겠습니다.  샴브레이 셔츠, 왜 인기가 많을까?샴브레이 셔츠는 면 100% 소재로 여름에도 자주 입을만큼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좋았습니다.특유의 청량감과 캐주얼한 분위기는 데일리룩에 자주 활용되며, 워크웨어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다양한 스타일 연출: 청바지와 함께 캐주얼하게, 슬랙스와 함께 댄디하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계절감 없는 착..
오라리 Auralee 5p 하드 트위스트 데님 팬츠 인디고, 입을수록 편안하다. 오라리(Auralee)의 철학과 하드 트위스트 데님오라리의 옷은 단순히 옷을 넘어, 삶에 편안함과 행복을 더하고픈 철학을 갖고 있는 브랜드입니다.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라리의 옷들은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며, 일상생활은 물론 직장, 여행지에서도 동일한 느낌을 줍니다.오늘 소개할 오라리 하드 트위스트 5P 데님 팬츠(오라리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많은 분들이 입문하고 계시는 제품) 역시 그러한 오라리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하드 트위스트, 오라리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데님하드 트위스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데님은 특유의 꼬임이 강한 실을 사용하여 탄탄하고 독특한 질감을 자랑합니다.실제로 입어보면 기존에 입던 데님과 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유니클로C 브로드오버사이즈셔츠 스트라이프,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클로C 남성 라인 추천템.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감성, 유니클로 C에서 만나다유니클로 C 라인은 메종 마르지엘라와 지방시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유니클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이번 2024 FW 시즌부터 남성복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많은 남성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저는 그중에서도 브로드오버사이즈 셔츠를 직접 구매하여 입어보았습니다. 공개된 여러 컬러 중에서도 특히 잔잔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블루 컬러는 깔끔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구매하였습니다. 왜 브로드오버사이즈 셔츠를 선택했을까?장면사 소재: 부드럽고 톡톡한 질감의 장면사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넉넉한 핏: 오버사이즈 핏으로 ..
캡틴선샤인 니트티셔츠, 크루넥 니트 보더 포켓 티셔츠 여름에 니트 어떠세요?일상에서는 물론 여행지에서 입어도 편안한 무드를 보여주는 캡틴 선샤인.올여름 정말 잘 입었던 캡샤 크루넥 니트 보더 포켓 티셔츠에 대해 기록 남겨봅니다.국내에서 캡샤는 주로 트레블러코트나 5p 데님 위주로 인지도가 있는편이고 일부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정말 없는데요.여름에 왠 니트냐 하시겠지만.. 제가 직접 입어보고 경험해본 장점과 단점(사실상 가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으려합니다.  직접 경험해본 캡틴 선샤인 니트 포켓 티셔츠의 장점고급스러운 소재: 퀄리티 좋은 인도면을 사용하여 착용 시 기분좋은 촉감을 주고 통기성이 뛰어납니다.캡샤 특유의 무드: 좋은 배색의 얇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가슴 포켓이 캐주얼하면서 편안한 무드를 만들어 줍니다.편안한 착용감:..
유니클로U 와이드핏치노팬츠, 유니클로에서 맛 보는 르메르 감성 유니클로 U 와이드핏치노유니클로 U 라인은 르메르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 나온 와이드핏치노팬츠는 SPA에서 보기 힘든 색감과 실루엣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르메르 감성, 유니클로 가격의 웰메이드 치노팬츠르메르 감성: 르메르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차분한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다양한 컬러: 어디나 매치하기 좋은 블랙, 35 브라운, 38 다크 브라운 등편안한 착용감: 탄탄한 면 100% 원단이지만 와이드한 핏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코디: 차분한 미니멀은 물론 편안한 무드의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 가능합니다.  35 브라운과 38 다크 브라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저는 이번에 와이드..
유니클로 와이드스트레이트진, 이번에는 좀 다르다! 유니클로에서 기대 이상의 만족한 아이템데일리룩의 필수 아이템인 청바지! 오늘은 유니클로의 청바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특히 와이드 스트레이트 진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도록 할게요.  유니클로만의 장점왠만하면 한번쯤은 유니클로의 옷이 옷장에 있을텐데요.베이직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성이 좋은 브랜드입니다.단순한 SPA를 벗어나 해가 거듭할수록 좋은 퀄리티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매 시즌마다 하나씩은 꼭 구매하는 브랜드로 이번엔 청바지를 구매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즐겨 입을 수 있습니다.다양한 소재와 핏: 다양한 소재와 핏의 청바지를 제..
DECHO 코튼 메시 볼캡, 재패니즈 캐주얼에 특화된 볼캡 추천 데코 메시 볼캡이전에 소개해드린 데코 코메 햇에 이어, 이번에는 데코의 또 다른 매력적인 아이템인 메시 볼캡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부드러운 좋은 면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는 데코 메시 볼캡.데코 DECHO는 원단부터 봉제까지 일본에서 모두 생산하고 있어 만듦새가 좋은 모자 브랜드입니다.  데코 메시 볼캡,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부드러운 소재: 니트짜임 메시와 면 소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합니다.유니크한 디자인: 앞부분 패널이 모자챙까지 이어지지 않아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합니다.다양한 스타일링: 툭 걸쳐 쓰거나 눌러 쓰는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합니다.편안한 착용감: 깊이가 얕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데코 메시 볼캡, 어디에..
DECHO 데코 KOME 버킷햇 데코, 모자에 대한 진심을 담은 브랜드데코는 모자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모자만을 만들어 온 장인정신과 일본 오카야마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소재는 데코 모자만의 특별함을 만들어냅니다.  데코의 시그니처, KOME 햇데코의 대표적인 모델인 KOME 햇은 짧은 챙과 깊은 깊이감, 6패널 디자인으로 독특한 버섯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특징:짧은 챙과 깊은 깊이감으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6패널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캐주얼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 연출 가능소재: 코튼, 울, 린넨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어 계절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착용감: 깊이가 깊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고, 넉넉한 사이즈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닥터마틴 1460 버건디, 서브컬쳐를 대표하는 클래식 6인치 부츠 닥터마틴 1460,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 부츠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1960년 4월 1일 탄생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마틴 1460. 영국의 서브컬처를 대표하며 워커 부츠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1460은 튼튼한 내구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국내에서는 더비 형태의 1461에 비해 인기가 덜 한편으로 보이지만 1461 디자인의 베이스가된 상징적인 부츠로 여기저기 범용성 좋은 디자인의 부츠입니다.  닥터마틴 1460의 매력아이코닉한 디자인: 8개의 아이렛과 옐로우 스티치는 닥터마틴의 상징적인 디자인입니다.뛰어난 내구성: 견고한 제작 방식과 에어 쿠션 솔로 오래 신어도 변형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스타일 연출: 캐주얼은 물론 워크웨어부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