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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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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5600, DW-5600UE-1DR 최고의 가성비 시계! 카시오의 기념비적인 상징'군인 시계'라는 별명을 가진 지샥 5600은 카시오의 역사를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저는 애플 워치나 비싼 시계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일상에서 가볍고 튼튼한 시계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샥 5600에 이끌렸습니다. 액세서리 개념의 시계를 즐기면서도, 어느새 손목을 드는 습관이 생기더군요.여름 내내 사용해 보니, 기존의 시계보다 조금 더 볼드한 느낌을 원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지샥 5600 시리즈였습니다. 수많은 유사한 디자인 중에서도 기본 모델인 DW-5600UE-1DR이 기능과 가격 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 구매하게 되었죠.  G-Shock 5600의 역사1987년에 처음 등장한 G-SHOCK 5600은 카시오의 대표 모델입니다. 특히 DW-5600..
리바이스 웨스턴 트러커 자켓, 부담스럽지 않은 웨스턴 무드 리바이스 웨스턴 트러커 자켓: 웨스턴 스타일을 담은 데님 필수템리바이스의 웨스턴 무드가 살아있는 데님 트러커 재킷을 소개합니다.평소 데님 아이템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리바이스 공식 웹사이트를 자주 둘러보게 되는데요. 특히 미국 공홈은 정기적으로 세일이 있어서,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사이즈나 독특한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물론 단품 구매 시 배대지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한 번에 주문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예상치 못한 충동구매나 기대와 다른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하죠.다행히 최근 직구한 아이템들(517, 505, 550 등)은 다행히 핏이 잘 맞고 아주 만족스러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웨스턴 트러커도 그중 하나입니다.  리바이스 웨스턴 트러커 자켓의 특징이 데님..
리바이스 웨스턴 셔츠 리뷰, 유행이 다시 올까? 웨스턴 스타일의 귀환, 다시 유행할까?옷을 구매할 때 그 옷의 역사나 이야기를 알아보는 과정이 꽤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제 취향 안에서)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걸 즐기죠. 제가 특별히 원류에 집착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옷 하나하나가 나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면 그 자체로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웨스턴 셔츠의 상징인 스냅 단추, 가슴 포켓 플랩, 그리고 어깨에 뾰족하게 스티치된 디테일은 사실 카우보이 셔츠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런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웨스턴 셔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전통을 담고 있는 리바이스 웨스턴 셔츠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이즈와 핏제가 선택한 스탠더드 핏 M 사이즈는 한국 95~100 사이즈에 딱 맞는 느낌입니다..
리바이스 550 릴렉스 테이퍼드진 블랙 90년대 스트리트 무드를 담은 리바이스의 블랙 데님리바이스 데님은 정말 한 번 빠지면 끝이 없는 매력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이번 구매 이후로는 당분간 참아보려고 합니다!) LVC나 LMC 혹은 리바이스 프리미엄 제품도 있지만 현행 일반 리바이스 제품들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 핏과 색상별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여러 가지 핏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원하는 스타일을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여유 있는 핏으로 편안함이 돋보이는 550 블랙진입니다.  리바이스 550 특징리바이스 550은 1985년에 출시된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릴렉스드 테이퍼드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이 넉넉하고, 밑단으로 갈수록 좁아지..
레드윙 875 오로 레거시, 레드윙 입문템으로 강추! 아이리쉬 세터, 오로 레거시, 오로 러셋? 결국 875!오랜 고민 끝에 드디어 레드윙의 시그니처 목토 부츠, 875를 구매했습니다.몇 년간 1907을 잘 신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875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EE 발볼의 정사이즈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결심하게 되었어요.​ 레드윙 875 오로레거시875는 1952년부터 사랑받아 온 레드윙의 대표 모델입니다. No.23 라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목토 디자인에 트랙션 트레드 아웃솔을 적용해 내구성과 착용감 모두 우수하죠. 동시에 그 독특한 캐주얼 무드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사용된 가죽은 풀 그레인 오일-탠드 오로 레거시로, 밝은 주황빛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가 특징입니다. 이 가죽은 자연스럽게 에이징되어 깊이 있는 멋을 자아내며, 오일 함유 ..
리바이스 505, 501과 뭐가 다를까? 브랜드 소개 및 역사1960년대에 로큰롤 감성을 담아낸 505 스트레이트 핏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편안함 덕분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리바이스 505는 빈티지한 감성과 지퍼 플라이 덕분에 청바지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제품 특징 및 디자인이 청바지는 리바이스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클래식한 스트레이트 핏입니다. 지퍼 플라이로 편하게 입기 좋고, 깔끔한 허리 라인 덕분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또한 505의 스트레이트 핏은 깔끔하고 클래식한 실루엣을 만들어줍니다. 지퍼 플라이로 되어 있어 501보다 입고 벗기 훨씬 편리합니다. 그리고 Stone Wash 처리된 빈티지한 느낌이 매력적입니다.  실제 착용 후기처음 리바이스 505를 입었을 때는 깔끔한 핏..
로스트가든 말가죽 더비 슈즈 리뷰, 빈티지 감성과 편안함의 조화 (feat. 마르셀 주카) 로스트가든 말가죽 더비 슈즈, UNIFORM Washed Derby Black얼마 전 구매한 필드 부츠에 이어 두 번째 로스트가든 구매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말가죽 더비 슈즈, UNIFORM Washed Derby를 선택해 보았습니다.이전의 마르셀 주카 미디어 스타일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에 무심한 듯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더비 슈즈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UNIFORM Washed Derby로스트가든의 제품 설명에 따르면, 이 더비 슈즈는 세탁기를 거친 텀블 가공된 말가죽을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특유의 주름진 질감 덕분에 빈티지한 느낌과 함께, 처음부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제품 특징:텀블 다이드 워싱을 거친 말가죽 더비 슈즈부드러운 말가죽으로 편안한 착용감 제공자연스러운 주름과 흠..
로스트가든 UNIFORM 필드 부츠 리뷰: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로스트가든 유니폼 필드 부츠, UNIFORM Field Boots Beige저는 부츠를 좋아해 앞서 소개드린것 처럼 알든이나 레드윙의 부츠 등 미국 워크 부츠를 몇 개 경험해보고 즐기고 있지만 국내 브랜드인 로스트가든의 필드 부츠는 사실... 고급 제법이나 헤리티지를 고려치 않는다면 이 정도도 충분하다고 느껴질 만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브랜드 소개로스트가든은 2012년 론칭된 국내 제화 브랜드로,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습니다. 브랜드는 알고 있었지만, 이번이 첫 구매입니다. 이미지로만 보던 제품을 실제로 착용해 보니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분위기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신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NIFORM Field Boots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워크웨어와 빈티지..
레드윙 8111 아이언레인저 리뷰, 다시 찾은 클래식 부츠의 매력 레드윙 8111, 두 번째 구매기! 레드윙 8111은 저에게 특별한 부츠입니다. 수년 전, 몇 번을 고민 끝에 처음으로 구매했던 부츠이자, 제가 레드윙을 좋아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잘 신었지만, 어느 순간 무언가에 홀린 듯 떠나보내고 곧바로 후회가 밀려왔죠.이후로 포스트맨, 백맨, 목토, 위켄더, 레인맨 등 여러 레드윙 부츠들을 경험하며 만족스럽게 신어왔지만, 마음 한구석엔 항상 8111이 남아 있었습니다. 떠난 것에 미련을 두지 않는 편이지만, 최근 몇 달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다시 8111을 구매했습니다.  레드윙 8111 앰버 하니스 레드윙 8111은 1930년대 광부들을 위한 워크 부츠로 탄생했습니다. 발끝을 보호하는 리얼 캡토, 발목까지 보강된 뒤축, 그리고 광부들의 자세를 ..
알든 405 인디부츠 클래식 목토 부츠의 끝판왕 리뷰 인디아나 존스가 신은 다재다능한 목토 부츠매년 점점 가격이 상승하고, 마감 품질에 대한 아쉬움이 종종 언급되지만, Alden은 편안한 착용감과 튼튼한 내구성, 그리고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리는 다용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이 팔리는 모델이 바로 A알든 405 인디 부츠입니다.오늘은 실제로 착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즈 선택과 착용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알든 405 인디 부츠 소개알든 405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신고 나온 부츠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디 부츠'라는 별명이 붙었죠. 이 부츠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서비스 부츠 형태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이 부츠의..
오라리 Auralee 5p 하드 트위스트 데님 팬츠 브라운, 특별한 질감과 색감의 만남 인디고를 넘어, 브라운 데님만의 매력이번에는 (저번 인디고에 이어) 오라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하드 트위스트 데님 팬츠 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브라운 컬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디고 데님의 익숙한 매력을 넘어, 브라운 컬러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무드가 포인트입니다. 사실 사진에서 오라리 브라운 데님의 맛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수 있으나 특유의 색감이 실루엣과 잘 어울립니다.  독특한 질감과 색감의 조화오라리 하드 트위스트 데님은 견고하게 꼬인 실을 사용하여 탄탄하고 독특한 질감을 자랑합니다.특히 하얀 실과 갈색 실을 교차하여 능직으로 직조하여 겉감과 안감의 컬러가 다르며, 깊이 있는 색감을 연출합니다.고밀도 면사: 일반 데님 원단보다 훨씬 촘촘하게 짠 고밀도 면사를 사용하여 견고하고 오..
유니클로 샴브레이 워크셔츠, 워크웨어 셔츠 입문하기에 제격! 워크웨어의 정석, 샴브레이 셔츠를 유니클로에서?최근 유니클로에서 출시된 샴브레이 워크 셔츠는 워크웨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데님과 비슷하지만 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샴브레이 소재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입니다.유니클로 샴브레이 워크 셔츠를 직접 구매하여 입어본 후기를 담아 전달 드리겠습니다.  샴브레이 셔츠, 왜 인기가 많을까?샴브레이 셔츠는 면 100% 소재로 여름에도 자주 입을만큼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좋았습니다.특유의 청량감과 캐주얼한 분위기는 데일리룩에 자주 활용되며, 워크웨어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다양한 스타일 연출: 청바지와 함께 캐주얼하게, 슬랙스와 함께 댄디하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계절감 없는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