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이야기 (142) 썸네일형 리스트형 COS 싱글 코트 리뷰: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필수 아이템 코트를 자주 입지 않는다면?코트를 자주 입지 않더라도, 겨울철 경조사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는 매 시즌 꼭 있기 마련입니다.특히 깔끔한 레귤러 핏의 검은색 싱글 코트는 최소한의 격식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옷장을 정리하면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 COS의 울 싱글 코트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COS 코트의 특징디자인 및 실용성클래식한 디자인을 미니멀하게 재해석하여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실루엣.블랙 컬러, 울 혼방 소재, 레귤러 핏으로 다양한 스타일과 조화롭게 매칭 가능.절개와 재봉선을 최소화하여 세련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주머니 배치와 실용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기능성도 갖춘 아이템. 사이즈 선택 및 핏사이즈 가이드38R 사이즈 착용 (평소 상의 97 정도 착용하는 기준.. 팀버랜드 3eye 러거 보트슈즈 리뷰: 보트슈즈와 워크웨어의 만남 팀버랜드 3eye의 역사팀버랜드(Timberland)는 1970년대 후반 보트슈즈가 유행하던 시기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보트슈즈를 재해석했습니다. 기존의 보트슈즈보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워크 부츠 기술을 적용, 러거 아웃솔을 추가했으며, 2개의 슈레이스 홀이었던 기존 디자인에 하나를 더해 보다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도록 만들었습니다.이렇게 탄생한 3eye 보트슈즈는 클래식한 실루엣과 튼튼한 내구성 덕분에 아메리칸 캐주얼, 프레피, 아이비, 뉴잉글랜드 스타일과 완벽한 조합을 이루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팀버랜드의 대표 제품 중 하나입니다.대표적인 컬러인 50005 버건디, 30003 브라운은 세일 없이도 꾸준히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팀버랜드 3-eye 러거 보트슈.. 폴로 랄프로렌 데님 셔츠 리뷰: 클래식한 데님 셔츠의 정석 제품 개요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의 데님 셔츠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용감을 갖춘 제품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옷장을 정리하면서 마땅한 데님 셔츠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몇 년 전 즐겨 입었던 폴로의 데님 셔츠를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이번에는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위해 M 사이즈를 선택했으며, 적당한 두께와 부드러운 원단 덕분에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폴로 데님 셔츠의 특징소재 및 착용감적당한 두께감으로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사계절 활용 가능.부드러운 원단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자연스러운 워싱이 돋보임.오래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디자인 및 핏커스텀 핏 M 사이즈 기준 정 100 사이즈 느낌.폴로의 슬림 핏 셔.. 아르켓 프렌치 워크 재킷 리뷰: 간절기에 입기 좋은 실용적인 재킷 브랜드 및 제품 개요아르켓(ARKET)은 SPA 브랜드 중에서도 비교적 고급스러운 소재와 깔끔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베이직하면서도 높은 완성도의 아이템을 선보입니다.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오버다이드 트윌 오버셔츠(다크 블루)로, 프렌치 워크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고, 겨울철에는 이너로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제품 특징소재 및 컬러트윌 원단을 사용하여 밀도 있고 탄탄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입니다.후염색(오버다이드) 처리로 자연스러운 빈티지한 색감을 연출합니다.컬러는 다크 블루, 깊이감 있는 색감으로 다양한 스타일과 조화롭게 매치됩니다.디자인 및 디테일프렌치 워크 재킷 스타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깔끔한 실루엣을 제공합니다.레귤러 핏 감으로 너무 타이트하지.. 바토너(Batoner) 시그니처 크루넥 니트 리뷰: 기본에 충실한 웰메이드 니트 브랜드 소개바토너(Batoner)는 일본을 대표하는 니트 브랜드로, 고품질 원단과 뛰어난 편직 기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시그니처 크루넥 니트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간결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이번 리뷰에서는 아이보리 컬러에 이어 그레이 컬러를 살펴보겠습니다. 바토너 시그니처 크루넥 니트의 특징원단과 내구성고품질의 울 소재를 사용하여 탱글탱글하면서도 묵직한 촉감이 특징입니다.겨울철 훌륭한 보온성을 제공하며, 장시간 착용해도 변형이 적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디자인과 실루엣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손쉽게 매치 가능합니다.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미니멀한 스타일까지 무리 없이 어우러집니다.독특한 짜임 덕분에 밋밋하지 않고 고.. 코스(COS) 울 셔츠재킷 리뷰: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한 따뜻한 재킷 제품 개요코스(COS)의 울 셔츠재킷은 간절기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보온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입니다.몇 년 전 구매 후 다른 간절기 아우터에 밀려 자주 입지 않았지만, 최근 다시 착용하면서 그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코스 울 셔츠재킷의 특징소재 및 보온성울 98%, 나일론 2% 혼방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한겨울에도 가벼운 외출 시 충분한 보온성을 제공합니다.멜톤 울 소재처럼 탄탄한 텍스처로 바람을 잘 막아줍니다.코스의 울 제품들은 재생 울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합성 섬유 혼방으로 탄력과 부드러움을 조절하여 제품마다 다른 질감을 제공합니다.디자인 및 활용도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프로드 셔츠 리뷰: 드림팩토리에서 만든 기본 옥스포드 셔츠 브랜드 소개프로드 셔츠(PRODE SHIRT)는 국내 셔츠 전문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자체적으로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높은 완성도를 갖춘 제품을 제작하며, 이전에 소개했던 델디오(DELDIO)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봉제와 견고한 원단이 특징입니다.이번 리뷰에서는 핑크색 옥스포드 셔츠를 살펴보겠습니다. 프로드 셔츠의 특징원단과 내구성적당한 두께감과 힘 있는 원단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납니다.자연스럽게 잡히는 주름이 특징으로, 세탁 후에도 형태가 유지됩니다.핏과 실루엣어깨와 팔 길이가 평균적인 체형에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재킷이나 니트의 이너로 매치하기 좋은 핏으로, 포멀한 스타일링에도 적합합니다.셔츠를 넣어 입었을 때 이상적인 핏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사이.. 아뜰리에 델디오(DELDIO) 타이프라이터 셔츠 리뷰: 웰메이드 셔츠를 찾는다면? 브랜드 소개아뜰리에 델디오(DELDIO)는 국내 셔츠 전문 브랜드로, 기존의 델디오에서 브랜드명을 변경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이 브랜드는 2014년 셔츠 전문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제작을 외주하며 시작되었으며, 단순히 한철 입고 버려지는 옷이 아닌 지속 가능한 모던 테일러링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는 브랜드명에 '아뜰리에'라는 이름이 붙은것 처럼 자체 제작 공방에서 셔츠뿐만 아니라 아우터, 팬츠, 니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특히 고품질 원단과 뛰어난 봉제가 돋보이며, 웰메이드 셔츠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타이프라이터 셔츠 특징원단과 내구성일본, 스페인 등에서 생산된 고품질 타이프라이터 원단을 사용합니다.얇지만 밀도가 높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깃먼 빈티지 옥스포드 셔츠 리뷰: 클래식한 감성과 실용성 미국 클래식 옥스포드 셔츠를 찾고 있다면?깃먼 빈티지(Gitman Vintage)는 미국을 대표하는 셔츠 전문 브랜드로, 특히 옥스포드 셔츠가 유명합니다.과거 방식 그대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전통적인 제작법을 고수하며, 원단의 퀄리티 또한 뛰어납니다. 브랜드의 역사와 배경은 검색을 통해 충분히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본 글에서는 제품 자체에 집중하겠습니다. 깃먼 빈티지 옥스포드 셔츠의 특징디테일버튼다운 칼라, 백 칼라 버튼, 락커 루프, 체스트 포켓, 박스 플리츠 등 클래식 옥스포드 셔츠의 전형적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이러한 디테일은 유니클로 옥스포드 셔츠에서도 볼 수 있지만, 깃먼만의 고급스러운 마감과 원단 차이가 존재합니다.아웃핏긴 칼라 디자인과 적당히 맞는 어깨와 품, 그리고 셔츠를 넣어 .. 킨치 로퍼 810 브라운 스웨이드 리뷰: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다크 브라운 스웨이드 로퍼 같은 제품, 다른 매력 – 스웨이드 버전 구매 이유신발이 발에 잘 맞으면 다른 컬러나 소재로 추가 구매하는 편입니다.특히 로퍼는 한 번의 시착만으로 발에 맞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운 신발이기 때문에, 몇 번 신어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킨치 로퍼 810 브라운 레더 제품을 먼저 구매하고, 하루 이틀 동안 신어본 결과하루 종일 신고 있어도 힐 슬립(뒤꿈치 들뜸) 없이 안정적인 착용감가죽이 발에 자연스럽게 맞춰지면서 더욱 편안해짐고가의 로퍼도 내 발에 잘 안 맞는 경우가 많고, 잘 맞는 로퍼는 찾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신던 스웨이드 로퍼가 있었지만 킨치 810 스웨이드 버전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크 브라운 스웨이드 로퍼의 장점스웨이드 소재는 가죽보다 활용도가 높음.다크 브라운 컬러는 계절을 가리.. 킨치 로퍼 810 브라운 리뷰: 착용감과 감성을 갖춘 트렌디한 로퍼 트렌디한 감각을 담은 킨치 810프로젝트형 브랜드 **킨치(Kinch)**는 2021년 론칭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독창적인 감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그중에서도 프로젝트 A 라인의 로퍼 810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인기 모델입니다.킨치 로퍼 810은 블랙, 브라운, 브라운 스웨이드, 더티 스웨이드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고민 끝에 브라운 레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웨이드까지 들이긴 했지만..) 디자인과 특징킨치 로퍼는 첫인상부터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클래식한 로퍼와는 다른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킨치 로퍼 810만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가죽 질감워싱 가공이 적용된 브라운 레더 특유의 텍스처사용감이 더해질수록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멋이 살아.. 뉴발란스 ML2002RC 리뷰: 편안함과 범용성을 담은 빈티지 그레이 컬러별로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2002RC이전에 소개했던 2002RCK에 이어, 이번에는 ML2002RC를 리뷰합니다.뉴발란스의 대표적인 착화감과 디자인을 겸비한 2002 라인은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며, 특히 그레이 컬러는 뉴발란스만의 매력을 잘 살린 아이템입니다.레귤러핏이나 와이드핏 청바지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실루엣 덕분에 매장에서 신어본 순간 바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2002RC와 2002RNM의 차이점은?같은 그레이 컬러를 기반으로 한 두 모델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① 색상과 톤 • 2002RC: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그레이 톤.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 2002RNM: 차가운 느낌의 그레이와 진한 그레이 투톤 조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② 소재 •..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