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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릭슨 오리지널 스펙 치노, 치노 팬츠 추천 과거의 아카이브를 통해 만들어진 치노 팬츠 ​버즈릭슨은 클래식한 워크 웨어, 밀리터리를 기반으로 한 아메카지 스타일의 브랜드로, 복각 제품이나 재해석한 제품들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일본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소개했던 스웻 셔츠를 잘 입으면서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치노 팬츠 추천하면 꼭 언급되는 버즈릭슨의 오리지널 스펙 치노 팬츠를 구매해 봤습니다. 특색 있는 브랜드 중 간혹 대표 제품 외에 이러한 베이직 라인이 막상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버즈릭슨은 베이직 라인도 가격적으로나 만듦새가 꽤나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퀄리티는 차치하고 나서 원단과 핏, 오래 착용하였을 때 주는 만족감이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 오리지널 스펙 치노 팬츠 보통 아메카지 일본 브랜드에서 출시하..
타이온 필드 재킷 TAION CR-10, 간절기 아우터 강추 꾸준하게 입기 좋은 남자 간절기 아우터 추천 바로 이전에 소개했던 타이온 경량 패딩에 이어 필드 재킷 CR-10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타이온은 Basic 경량 패딩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우터도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 CR-10이란 이름의 이 재킷은 필드 재킷을 모티브로 한 미드 기장의 아우터로 단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경량 패딩과 결합하면 초겨울까지도 입기 좋았습니다. 필드 재킷? 마운틴 파카? 필드 재킷은 흔히 이야기하는 야상 즉 야전 상의로 군복에서 유래했습니다.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덮개가 있는 큼지막한 포켓이 여러 개 달린 게 일반적입니다. 산악용 파카인 마운틴 파카는 필드 재킷에서 변형된 형태로 보다 기능적으로 따뜻하고 가볍게 만들어지거나 후드의 형태와 조임 등이 조금 더 실용적이라 할 ..
그라미치 ST 울 블렌드 팬츠, 겨울에 입는 그라미치 동계에 입기 좋은 울 블렌드 소재의 그라미치 팬츠 캐주얼한 옷을 주로 입다 보니 바지는 보통 면 소재의 데님이나 치노를 즐겨 입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울 이나 플란넬, 플리스처럼 입기에도 보기에도 따뜻한 원단의 옷을 좋아하는데요. 이때 입기 좋은 울 소재의 팬츠 중 하나가 그라미치의 울 블렌드 팬츠입니다. 그라미치 특유의 캐주얼 하면서 편안한 무드에 따뜻한 울 블렌드 소재로 겨울 착장에 잘 어울립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가랑이 부분 가젯 디테일이나 위빙벨트, 런닝맨 로고 등 기존의 그라미치 팬츠의 요소는 모두 포함됩니다. ​ 그라미치 ST 울 블렌드 그라미치 ST 팬츠는 그라미치의 가셋 디테일, 위빙 벨트 등 기존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한 채 넓지도 좁지도 않은 무난한 스트레이트한 핏 감입..
엔지니어드 가먼츠 버킷햇, 깊고 특이한 실루엣의 벙거지 깊은 버킷햇 추천. 잘못 쓰면 걸인 모드 가능 요즘 머리를 기르고 있어 평소보다 모자를 즐겨 쓰고 있습니다. 거지존에 막 들어간 참이라 베이스볼 캡을 쓰면 모자 아래로 삐져나오는 머리 떄문에 더 지저분해 보이는데요. 그나마 버킷햇이 나은듯하여 평생 안 쓰던 버킷햇을 몇 개 구입했습니다. 버킷햇도 깊이, 챙의 길이, 소재, 실루엣에 따라 낚시꾼, 걸인, 아주머니 등 다양하게 보일 수 있구나를 느끼고 있는데요. 그중 자칫 걸인 모드 되기 쉬운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버킷햇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버킷햇의 특징 상당히 깊고 챙도 긴 편이라 시야를 많이 가립니다. 그래서 처음엔 상당히 어색했는데 덕분에 귀까지 덮을 수 있어 바람을 막아줘 따뜻하네요.. 앞부분 챙이 뒤보다 길고 뒤통수 부분은 위로..
타이온 TAION 버튼 다운 크루넥 경량 패딩 강추! 이너 패딩에 진심인 TAION 2016년 설립된 타이온(TAION)은 주로 이너 다운을 전개하고 있으며 브랜드명은 일본어로 '체온'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이너 다운과 리버시블, 패딩 팬츠, 패딩 셔츠 등 이 있으며,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신기한 기능의 제품까지 경량 패딩에 진심인 브랜드입니다. 타이온의 경량 패딩은 고밀도의 나일론(420T) 원단을 사용하고 충전재로 덕 다운을 사용합니다. 실용적이며 소재와 디테일이 확실히 좋습니다. 크루넥 버튼 다운 경량 패딩 타이온의 Basic 라인으로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었으며 단품 혹은 아우터의 이너로 입기 좋은 경량 패딩입니다. 발수 가공을 거친 고밀도 나일론 원단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입니다. 덕 다운 충전재가 쓰였으며 솜털 95% 깃털 5% 필파워..
제이엠 웨스통 J.M. Weston 180 구매 가이드 프렌치 스타일의 잘 만든 로퍼 1891년부터 100년을 훌쩍 넘긴 프랑스의 제화 브랜드 J.M.Weston. 뛰어난 장인 정신과 독보적인 프랑스식 우아함이 돋보이는 브랜드 입니다. 정교한 만듦새와 훌륭한 소재를 사용해 신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죽 밑창으로 제작되는 컬렉션은 전통 신발 제조 기술을 사용하여 리모주(Limoges) 단일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 J.M.Weston의 신발은 장인에 의해 제작되며 한 켤레를 제작하는데 보통 2개월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모델별로 가죽 재단, 갑피 스티칭, 밑창 재단, 수작업 마감 등 150가지가 넘는 공정이 필요합니다. 외피와 밑창은 물론 눈에 띄지 않는 카프 스킨 안감, 가죽 보강재 등까지 세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180 페니로퍼 J.M.Westo..
엔지니어드 가먼츠 퍼티그 팬츠, 잘 설계된 하나의 작품 현대적으로 잘 설계된 퍼티그 팬츠 네펜데스의 다이키 스즈키(Daiki Suzuki)에 의해 1999년 뉴욕에서 태어난 엔지니어드 가먼츠. 아메리칸 캐주얼과 클래식한 복식을 현대적으로 잘 설계해 10년 전에도 10년 후에도 유행에 구해 받지 않을 옷들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금은 생뚱맞을 수 있는 (이유있는)요소들이 잘 조합되어 부담스러울 것 같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는 룩이 장점입니다. 특히,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레이어드에 큰 장점이 있는데요. 아메카지 스타일 혹은 같은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제품들과 상성이 좋습니다. 아메카지 필수템 퍼티그 팬츠? 이름 그대로 작업복이 원형이 된 워크 웨어로 큼지막한 사이드포켓과 덮개가 달린 백 포켓이 특징. 넉넉하고 편한 핏과 허리춤을 조일 수 있는 사이드 어저스트..
APC 다니엘라 토트백, 일상 생활 실용적인 쇼퍼백 아페쎄 데님 소재로 만든 데일리 토트백 다니엘라 좋아하는 아페쎄의 데님 소재로 만든 토트백 다니엘라. 평소 가방을 즐겨 들진 않지만 외출 시 이런 저런 잡동사니를 넣고 다니기 위해 구매해 2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생지 데님 원단 특유의 단단함으로 각이 사는 느낌이었는데 사용할 수록 자연스럽게 늘어지면서 워싱이 진행됩니다. 아 물론, 특유의 감성은 덤. 사이즈 tip 오늘 보여드리는 다니엘라는 라지 사이즈로 깊이 14cm, 손잡이 28cm, 높이 36cm, 너비 59cm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요. 작은 사이즈도 있는데 이건 활용과 취향의 영역인듯합니다. 다니엘라 라지 사이즈는 보통의 남자가 어깨에 걸기에도 그냥 들고 다니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경년 변화와 데님의 에이징 다니엘라는 대략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