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이야기 (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웨어하우스 LOT401 빈티지 그래픽 스웻셔츠 빈티지 그래픽 스웻셔츠 빈티지한 그래픽 나염이 매력적인 스웻 셔츠로 과거 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스웻에 과거 방식 그대로 나염된 그래픽이 인상적입니다. 요즘과는 다른 핏과 무드로 할아버지의 스웻셔츠를 물려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 웨어하우스의 스웻 셔츠. 요즘의 스타일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평소 클래식한 캐주얼이나 아메카지를 좋아하신다면 구매해도 후회 없을 빈티지 퀄리티. 평소 특정 로고나 심벌이 과하게 들어간 옷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래픽이나 로고가 부곽되는 옷을 좀 꺼려하는 편입니다. 특히 티셔츠나 맨투맨 이라 하는 스웻 셔츠가 그러한데 의미가 모호한 (잘 디자인 된) 텍스트 형태라면 괜찮지만 외국의 특정 단체나 소속의 로고 혹은 정치적이거나 사회 이슈 문구 같은 것이 프린팅 된 셔츠.. 나이키 에어포스 1 영원한 스테디 스니커즈 나이키 에어포스 원 미국 대통령 전용기의 이름에서 따온 나이키의 에어포스 원은 1982년 농구화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출시 후 농구화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90년대 들어 농구화보다는 힙합 문화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지금은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분류되어 일상화, 패션화로 많이 신고 있습니다. 에어포스 원 크래프트 로우 에어포스 원은 실발 목 부분 높이에 따라 로우, 미드, 하이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대부분 로우가 인기가 많습니다. 기본 화이트, 블랙 컬러는 매년 출시되며 시즌에 따라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키의 대표 인기모델인 만큼 아티스트, 타 브랜드와 다양한 콜라보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에어포스 원 크래프트는 기존의 에어포스의 형태에 재질이 조금 다릅니.. 바버 퀼팅 자켓 헤리티지 리더스데일 나이가 들수록 바버가 어울려진다 10년 넘게 입고 있는 저의 첫 바버 재킷인 리더스데일 네이비 컬러입니다. 처음엔 코디도 애매하고 특유의 핏 감이 본인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 그렇게 자주 입지는 않았는데요.. 점점 나이가 드니 이만큼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은 간절기 아이템도 없는듯합니다.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는 간절기 아우터로 입기 좋으면서 편하고 멋스러운 재킷입니다. 리더스데일 리더스데일은 바버의 상징적인 재킷 중 하나로 클래식한 코듀로이 칼라와 바버의 시그니처 다이아몬드 퀼팅 누빔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겉감과 누빔 속 충전재는 가볍고 견고한 폴리아미드 나일론 재질로 되어 있고 전면부 큼지막한 양 사이드포켓과 안쪽 지퍼로 된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합니다. 레이어드 하기 좋게 넉넉한 품을 갖고 있고 .. 레드윙 위캔더 라인 옥스퍼드 3302 현대적인 감각의 발 편한 레드윙! 아이언 레인저, 목토 등 워크 부츠로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레드윙.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면 크게 두 가지 라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워크 부츠 본연의 기능성이 강조된 현대적인 워크 라인과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온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헤리티지 라인. 위캔더는 헤리티지 라인에서 보다 편하고 가벼운 착용감으로 현대적인 느낌에 부합합니다. Oxford 3302 스티치 다운 구조(스웨이드 처카 부츠나 데저트 부츠에서 많이 보이는..)의 캐주얼한 4홀 옥스퍼드 슈즈입니다. 마찰력과 내구성이 좋은 고무 아웃솔에 코르크 미드솔, 풀 그레인 호손 뮬 스키너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전 아이언레인저 8083에서 소개드렸던 호손 뮬 스키너 가죽은 통 가죽(Full grai.. 버즈릭슨 BR 스웻 셔츠 복각 스웻에 대해 수준 높은 복각 브랜드 버즈릭슨 과거 세계대전 시 입었던 항공 재킷의 복각으로 유명한 버즈릭슨은 1993년부터 시작된 일본 브랜드입니다. 소재는 물론 부자재와 당시 자켓의 스펙까지 높은 복각률로 뛰어난 소재와 장인 정신으로 그대로 재현해 내 유명합니다. 버즈릭슨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패션 아이콘 스티브 맥퀸인데요. 브랜드명은 버즈릭슨 또한 스티브 맥퀸이 출연했던 영화에서 그가 맡았던 배역 인물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버즈릭슨의 유명 제품을 보면 스티브 맥퀸이 실제로 입었던 옷을 그대로 복각해 낸 제품들도 몇 가지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런 수준 높은 복각 브랜드인 버즈릭슨에서 나온 스웻 셔츠는 어떨까 하는 마음에(사실 다른 제품은 너무 비싸서 비교적 접근성이 좋.. 듀테로 DTR ARMY 스웻 팬츠 여기 스웻 맛집! 스웻 맛집 듀테로 몇 년 전부터 잘 입고 있는 국내 브랜드 듀테로 제품 하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듀테로 과거 복식에 대한 고증을 기반으로 디텍터의 다양한 영감을 통해 옷을 만든다고 합니다. 특유의 낙낙한 핏과 괜찮은 만듦새로 입을 때마다 편해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특히 스웻 셔츠나 팬츠는 두껍고 밀도 높은 원단의 짱짱함으로 세탁 후에도 형태가 꽤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듀테로 ARMY 스웻 팬츠 팬츠류는 기장감이 그리 길지 않고 입었을 때 브랜드가 의도한 핏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구매해 잘 입고 있는 듀테로의 ARMY 스웻 팬츠는 미 육군의 트레이닝 팬츠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낙낙하고 편한 실루엣에 주머니 밑으로 ARMY 나염이 되어 있습니다. 과하지 않고 디자인적으로도 괜찮은.. 반스 아웃피터스 제대로 만든 스웻 셔츠 스웻 좋아하세요? 개인적으로 여름을 제외하고 데님만큼 가장 많이 입는 옷이 스웻 셔츠입니다. 스웻 셔츠가 원래 스포츠 의류로 시작한 만큼 착용감도 편하고 세탁도 용이한 점이 있고 특유의 편안하고 캐주얼한 무드가 단품으로 입어도 좋고 겨울 아우터에 이너로 입어도 좋은 만큼 활용도가 매우 높은 의류입니다. 셔츠 인기가 많은 요즘이지만 역시나 제대로 된 스웻 셔츠 몇 벌이면 옷장에 옷이 많을 필요가 없을 만큼 손이 제일 많이 가는 아이템입니다. 그러한 옷들이 몇 가지 있는데 오늘은 반스 아웃피터스의 스웻 셔츠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면포 도매상으로 시작한 반스 아웃피터스 1985년 설립된 Barns Outfitters는 일본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제작 방식을 토대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옷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메르디앙 사이즈 추천 마린룩의 완성 쌩젬 여름철 산뜻한 스트라이프 티셔츠 하면 떠오르는 프랑스의 의류 브랜드 세인트 제임스 (Saint James). 세인트 제임스는 1885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방적 공장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방적 공장에서 생산한 작은 규모로 실을 판매하면서 몽 생 미셸 지역의 품질 좋은 양모를 이용해 품질 좋은 니트 재질 모자와 양말을 동네 잡화점에서 판매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창립자인 레옹 레갈레는 노르망디 선원들을 위한 양모 스웨터를 판매하면서 점점 명성과 인기가 얻었고 세대를 거듭하다 1956년 요트 대회 챔피언 에릭 타바를리가 경기 때마다 입던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큰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세인트 제임스의 주력 상품이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1950년대와 1970년대에 이르.. 레드윙 아이언 레인저 8083 터프하고 섹시한 부츠 아이언 레인저 8083 온라인 상에서 에이징된 모습을 보자마자 마음을 사로잡았던 8083. (예전 모델명은 8113) 기존 8113에서 밑창이 비브람사의 '430 미니 러그 아웃솔'로 변경되면서 8083으로 네이밍이 바뀌었습니다. 외형은 다른 아이언 레인저 제품과 마찬가지로 터프한 No.8 라스트를 갖고 있습니다. 제법은 굿이어 웰트이고 재료부터 완성품 제작에 있어 모든 과정은 미국에서 만들어집니다. 발가락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캡토 디테일이 있으며 같은 라스트의 캡토가 없는 레드윙 '블랙스미스'가 있습니다. 굿 이어 웰트 1871년 찰스 굿이어 주니어가 개발한 웰트 제법입니다. 구두 혹은 부츠의 어퍼와 인솔 그리고 웰트를 연결해 박음질 하는 제법으로 일부 접착제가 들어가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실로 직접.. 파라부트 샴보드 마룬 컬러 추천하는 이유 7년 전, 나의 첫 파라부트 파라부트는 그때도,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프랑스의 제화 브랜드입니다. 파라부트는 구두의 어퍼는 물론 미국식 부츠에 사용된 고무 밑창에서 착안해 직접 생산한 고무로 아웃솔까지 완성품에 이르는 모든 부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지금까지도 흔치 않은 몇 안 되는 제화 브랜드입니다. 고무 아웃솔을 사용한 산악용 부츠 제조로 시작한 브랜드답게 주로 프렌치 감성의 캐주얼 무드를 가진 구두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츠, 로퍼, 샌들, 포멀 등 다양한 신발을 출시하고 있으며 코퀄리티의 가죽 및 부자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아이코닉한 몇몇의 디자인은 아직까지도 노르베젠 제법으로 만들고 있는데 이 제법은 구두를 만들기 까다롭지만 물이 신발로 들어오는 것.. 풀카운트 1108w 리뷰 사이즈 추천! 빈티지 데님에 대한 집착 풀카운트 빈티지 데님에 대한 집착으로 시작한 풀카운트. 원단과 리벳 등 부자재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철저한 고증과 좋은 퀄리티를 기반으로 데님을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풀카운트의 디렉터 미키 하루는 에비수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다 독립하여 1993년부터 풀카운트를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복각 데님의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오사카 파이브의 한 브랜드로 전 세계 많은 복각 데님 마니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입어보면 아는 짐바브웨 코튼 원단 풀카운트의 데님은 짐바브웨 코튼으로 짠 원단이 사용됩니다. 원사가 긴 덕분에 데님의 온즈에 비해 부드럽고 유연하며 좋은 착용감을 줍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입었을 때 편하다는 느낌이 들며 구직기로 천천히 성기게 짜인 원단은 .. 닥터마틴 3989 캐주얼한 윙팁 알아보자 착용감의 대명사 닥터마틴 닥터마틴의 탄생 배경을 보면 발이 편한 기능성 구두 브랜드로 다치거나 아픈 발을 위한 의료, 재활 목적의 미드솔 에어와 고무 아웃솔의 발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도 현재 여러 후기를 보면 호불호 갈리는 착용감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실제로 본인도 닥터마틴의 인기 제품인 모노, 아드리안은 길들이기 전에도 발이 아파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불편한 게 아니라 까지고 피나고 아팠던 기억..ㅠ) 윙팁? 브로그? 1930년대 윈저공이 처음 신어 큰 인기를 끌었던 윙팁 디자인은 멋 부릴곳이 마땅치 않은 남자 구두에 최대로 멋을 부린 디자인입니다. 갈매기 날개 형태의 브로그와 펀칭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브로그 형태에 따라 풀브로그, 미드, 캡토 등으로 나뉩니다. 개인적으..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